인천디지털키프라자

누구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있기 마련이니 말입니다.
메말랐던 땅에 촉촉하게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속에도 단비가 뿌리고 있어 슬프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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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뒤죽박죽이라 하더라도 살아있으니 마음껏 실행에 옮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지나고서 후회하지 말고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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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말이지,
연약한 목숨내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바로 이런 것이다.
먼저 헤아려주고, 먼저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햇살이 되는 어떤 것.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양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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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드러나는 것이 그 속성이기 때문에 드러나지 못하는 마음은 반드시 썩고 상해서 병들 뿐만 아니라 몸도 상하게 한다.
다시 말해서 뿌리는 싹을 내는 속성이 그 특징인데 싹을 내지 못하도록 참고 억누르면 더 크게 폭발하고 더 많이 채우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억누르고 참은 만큼 몸도 마음도 병들게 되는 것이다.
"유식 30송"중에서/서광스님

친구는 나의 기쁨을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한다.
- 키케로

독립할 마음이 없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말라.
-쿠사카 키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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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상에 그대 있으니* 용 혜 원 *
이 지상에
사랑하는 그대 있으니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홀로 있다는 것
홀로 산다는 것은
미치도록 안타까운 삶입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해도
한순간의 만족일 뿐
남는 것은 언제나
외로움 속에 허탈만 남습니다

영혼조차
아름다운 그대와
동반하는 기쁨
함께 하는 기쁨이 있어
삶에 소망을 갖습니다
이 지상에
사랑하는 그대가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떠나는 뒷모습보다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기쁨으로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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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는 저녁 / 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저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 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저도 나는 너르 잊은 적 없다
꽃지는 저녁에도 배는 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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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있으면 꼭 만난다.
열망(desire)이 운명과 만남을 주선한다.
-김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