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끝이 매서운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날입니다.
아직은 봄의 기운보다는 겨울의 기운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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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모두 생각속에 있고
생각하는것은 생존하는것이다
생각은 마음속에 있고
"사람은 스스로가 생각하고 마음먹는 대로
스스로 Design 된 삶을
살게되는것이라고 "
-힌두교의 옛경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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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 /이해인
적어도 하루에 여섯번은 감사 하자고 예쁜 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것!
숲을 보는것 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 하자고... ...
먼길을 함께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일이 있으면 슬픔중에 감사 하자고
그러면 다시 새 힘이 생긴다고
내 마음의 공책에 오늘도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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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친해지다 보니 이제 그리움이 사랑 같다.
흘러가게만 되어 있는 삶의 무상함 속에서
인간적인 건 그리움을 갖는 일이고,
아무 것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을
삶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악인보다 더 곤란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그리움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됐다.

그리움이 있는 한 사람은 메마른 삶 속에서도
제 속의 깊은 물에 얼굴을 비쳐본다고.
사랑이 와서, 우리들 삶 속으로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사랑이 와서 내 존재의 안쪽을 변화시켰음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사라지고 멀어져 버리는데도
사람들은 사랑의 꿈을 버리지 않는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은 건
사랑의 잘못이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의 위력이다.
시간의 위력 앞에 휘둘리면서도 사람들은 끈질기게
우리들의 내부에 사랑이 숨어 살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아이였을 적이나 사춘기였을 때나 장년이었을 때나
존재의 가장 깊숙한 곳을 관통해 지나간 이름은 사랑이었다는 것을......

- 신경숙의《아름다운 그늘》중에서 -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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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힘찬 노래를 불러라.
그 노래가 성공행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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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라는 말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 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 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 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 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 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표현되는 사랑의 언어다.
'보고 싶다' 는 '사랑한다'이다
-글출처:시마을-지혜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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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꿈꾸는어린왕자
숲은 한때의 폭우도,
고마움을 느끼지만.
도시는 한때의 폭우를,
불쾌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숲은 흐르는 물도, 고이는 물도,
내리는 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목을 축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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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노래를 부르지 말라.
그 노래는 복 나가는 노래다.

 

 

Posted by 굿투데이
,

열매가 시멘트가 아닌 흙을 만났더라면 적어도 내년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도시는 많은 것을 버리고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것이 버려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그저 흘려보내기만 하는 시멘트가 아니라 받아들이고 다시 그것을 성장시킬 수 흙과 같은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러한 자연을 닮아 보려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주위에 둘러보면 혹시 지금 삶에 너무 지쳐 쓰러질 듯 보이는 누군가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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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깊은 산 속에서 홀로 지내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욕심이라고는 갖지 아니하고, 오직 새들의 노래와 내리는 이슬을 바라보며 마음을 가꾸어 나의 신에게 감사를 하며 지내는 ˝감사의 노인˝이라고 불리는 그런 사람 이였습니다. 사람들은 어느 날 마을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오는 자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소중한 것을 찾아 나섰습니다. 오랜 후 약속한 날에 사람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돌아온 것은 금은 보화, 나무, 화석, 등등 이였습니다. 오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서로가 자기가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왔노라고 자랑만 일삼다 보니 예전보다 마을 분위기가 더 나빠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을 찾아가 마을 분위기를 예전처럼 돌려줄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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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노인은 내가 아는 지혜를 나누어 줄 테니 대답을 들을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의논 끝에 동네에서 제일 많은 지식을 갖춘 사람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냥 돌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다시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러면 우리 마을에서 제일 예쁜 여인을 보내자 하고 여인을 보내었습니다. 여인도 답을 얻지 못하고 그냥 돌아 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름다움이나 지식으로는 지혜를 얻을 수 없구나! 사람들은 저마다 뾰족한 수를 생각해 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노인은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였습니다. 마을어귀에서 다리가 부러진 작은 강아지를 안고 슬피 우는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녀는 어찌하면 강아지가 낳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노인은 강아지의 몸에 약을 발라주며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네가 흘리는 눈물이란다. 사랑하는 것 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마을 사람들도 이 소녀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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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방법 에바 피그스의 소설(빛)에서 화가 클로드 모네의 손녀딸 릴리는 점심식사 뒤 정원에서 놀면서 동생 지미에게 풍선을 빌려 준다.

숙모가 방랑자에게서 사 준 빨간 풍선이었다.

지미는 부엌 문에서 그만 풍선 끈을 놓친다. 릴리는 화를 내면서 소리친다.

˝풍선을 잃어버렸잖아!˝ 그러자 릴리의 친구가 자신 있게 말한다.

˝원래 풍선은 그렇게 가지고 있는 거야. 날려 보내는 게 가지고 있는 방법이라구. 그것도 몰랐니?˝ 모네가 거든다.

˝맞는 말이야. 알겠지?˝ 그런 다음 릴리는 할아버지의 조용조용한 말을 듣는다.

˝조금 기다려 보려무나. 너의 풍선은 하늘로 날아가고 안 보이겠지만 그 풍선을 온 나라의 여러 사람이 볼 수 있을 거란다. 그게 바로 풍선을 사랑하는 방법이지.˝

우리는 그저 풍선을 꼭 쥐고 있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을 얻을 수 없다. 사랑하는 이들은 훨훨 날려 보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멋진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가족 관계와 즐거움을 지속시키는 비결 또한 이와 같다.

클로드 모네가 릴리에게 풍선에 대해 안심시켰듯 ˝ 풍선은 날아가겠지만 그러면 온 나라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다˝ 는 것이다.

-알렉산드라 스타더드 ˝세상의 모든 딸들은 어머니가 된다˝ 中에서 ---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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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는다면 조금 더 분발하시길 바랍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말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 한해를 노력하며 보냈구나 하는 심정이 되게 말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심기일전을 하는 하루하루 보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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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비치는 곳이면 어디든 그늘이 있고,
빛이 있는 곳이면 어두움이 있게 마련이다.
태어남이 있는 곳에 죽음이 있다.
이들을 이겨내는 길은 이들을 없애버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뛰어넘고 집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데 있다.
-마하트마 간디

 

 

 

 

 

 

 

 

* 용기와 인내는 부적과 같다. 그 앞에서는 고난이 사라지고 장애도 허공으로 흩어져 버린다 . (존 애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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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 노여심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 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 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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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 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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