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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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詩: 김윤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든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 때면
어느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 싶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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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얼굴처럼 / 김용택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밤하늘의 별들은 반짝입니다
나는 절 뒤안같은 데로
사람들이 다 돌아간 절 뒤안 같은 데로 가서
이끼 푸른 절 기둥에 기대어 쉬고 싶습니다
날이 어두워오고
어둠속에 가만히 손 내밀어 잡고 싶은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가만가만 서쪽 하을에 돋아나는 별들을
그냥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습니다

 

 

 

 

 

인천학익동번호키 최곱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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