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있으면 꼭 만난다.
열망(desire)이 운명과 만남을 주선한다.
-김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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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유익한 책이라도 절반은 독자가 만드는 것이다.

-볼테르

 

 

 

 

 

용기있고 슬기로운 사람 앞에는 역경 따위가 없다.
-한용운

 

 

 

 

 

사랑은 수많은 말을 주고받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일인지 모릅니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때로 침묵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민들레는 깨우쳐가고 있었습니다.

안도현 <민들레 처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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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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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서 행복을 찾아라.
아니면 행복이 무엇인지 절대 모를 것이다.
-엘버트 허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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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김희업
흰옷 입은 사내가
달콤한 잠옷을 내게 전네주었어
그걸 채 입기도 전에 나를 잃어버리고 말았어
무아의 경지였어
그렇다고 꿈을 꾸는 건 절대 아니야
어떠한 꿈도 내게는 사치에 불과해
사실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꿈불감증을 앓고 있어
빠르게 도망가는 잠을 놓치지 않겠어
잠 등에 올라타기만 하면
죽음의 국경선에 놓인 잠의 나라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
내가 잠을 자든 잠이 나를 재우든 상관없어
가난한 영혼은 나보다 먼저 잠들어 있을 테니
내 몸을 탐하거라 암울한 사자使者여
반납하고 싶어 안달하는
내 것이 아닌 내 몸을 가져가시라
나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새롭게 태어나겠어
마취의 눈꺼풀이 열리자
없어진 머리가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왔어
오오 악몽 같은 낡은 세계여
낯선 나는 왜 여기에 버젓이 있는가
곁에 나란히 누웠던
실패한 죽음을 비웃으며
나는 혀를 끌끌 찼어
회복실의 불빛, 내 몸 훑어
차례차례 잠의 옷을 벗기고 있었어
거기 또 다른 내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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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단어 속에
우리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까지 담겨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감사, 감동, 기쁨, 설렘, 만족...
이런 단어들이 우리 삶 속에,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말 속에
넘쳐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출처: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p.193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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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씨앗 처럼 다루어라. 씨앗처럼 말을 심고 침목 속에서 씨앗이 자라나게 해 주어라. 

 

 

 

 

물방울 속으로/손진은
오늘 나의 놀라운 사태(事態)는
연 이파리 위
소리 물고 파닥이는 물방울을 보는 일
제 몸에 똬릴 트는
하늘도 해도 털어내며
굴러내리는 맨얼굴의 말 알아듣는 일
바람이 불거나 청개구리가 건너뛰면
또그르르르
한번 또 투명한 심장을 깨는
그 가벼움의 빛 가슴에 점등(點燈)하는 일
머물던 세상, 손 탈탈 털고
한 방울 바다의
중심(中心)으로 뛰어드는 일
밀어라 밀어라 바람아
전율하는 이 가슴을
수평선을 기울였다 펴는
세상 가장 아찔한 상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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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은 '사랑의 삶' 이요, '사랑'의 실체는
'나눔'이라는 것이었다.
결국 건강한 삶은 '나눔의 삶'이었다.
그리고 나눔의 삶은 곧 위하는 삶, 겸손의 삶,
배려의 삶, 어울림의 삶, 감사의 삶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삶은 서로 다른, 각가의 삶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이었다.
'절제'가 곧 '겸손',이요, '겸손'이 곧 '배려'요, '배려'가 곧
'어울림' 이었다.
- 고도원 엮음의 <고도원의 따뜻한 이야기 아흔아홉 가지> 중에서 -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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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만 그것을 잡지 못했을 뿐이다.

-앤드류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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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각에 빠진 사람은 남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시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식에 빠진 사람은 남을 유혹할 수 없습니다.
자랑할 때 사람들이 도망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재주에 빠진 사람은 남을 쓰러뜨릴 수가 없습니다.
정말 잘 웃기는 사람은 자신은 웃지 않고 남을 웃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송치복의《생각의 축지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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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좁은 시각, 지식과 재주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 자신에게 빠진 사람은 그것이 자신의 발목을 잡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만듭니다.
깊어져 가는 이 봄날, 겸손과 아름다운 마무리의 미덕을 생각해보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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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담론은 재치있는 사람을,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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