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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6.11 인천송림동번호키 동행하다
  3. 2022.05.06 인천송현동현관게이트맨도어록
  4. 2022.04.30 인천송림동게이트맨특수도어록 자세히

당신이 할수 있다고 믿든 할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것이다.
- 헨리 포드

오늘은 인천송현동번호키 소개합니다.

 

 

 

 

 

 

 

미학/김언
나는 혼자서 쉽게 놀지 않는다.
어딘가에 타인을 만들고 있다.
고요하고 거침없이 적을 만든다.
그를 사랑해도 좋다.
그와 무엇으로 대화하겠는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위험에 대해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다.
나는 혼자서는 쉽게 취하지 않는다.
어딘가에 항상 손님을 만든다.
분노를 만들기 위해 그를 쫓아가도 좋다.
꼭 그만큼의 간격으로
누군가를 방문하고 멱살을 잡는다.
나는 혼자서는 쉽게 풀지 않는다.
어딘가에 꼭 오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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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이른 새벽에 일어나면
방 안은 캄캄하고 세상은 고요합니다.
그 고요함을 그냥 즐기듯 느껴보세요.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침묵의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텅 비어 있는데 살아 있는
충만한 고요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 고요함이 깊어지면
그 속에 또한 편안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무언가가 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분투하지 않아도
내 몸 안팎으로 이미
편안한 온전함이 항상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 안에서 내 마음을 쉬어보세요.
-혜민 두 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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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라. 쓸데없는 절차와 일 때문에 얼마나 복잡한 삶을 살아가는가?
- 이드리스 샤흐

 

 

 

 

 

 

Posted by 굿투데이
,

보여 줄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

그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건주어 보면 ,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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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얼굴은 전생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이라지요. 그렇다면 다음 생에 내 얼굴은 그대의 얼굴.. 사실 나는 다음 생에는 김태희나 한가인처럼 생긴 사람으로 태어날 계획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대처럼 생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대처럼 다정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내 다음 생은 또 얼마나 따뜻할까요.. -이미나, 사랑 고마워요 고마워요 중에서

부드럽게 말하고 큰 지팡이를 가지고 다녀라 . 그러면 그대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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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平凡)은 가장 좋은 것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모든 존중과 위대성은 평범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

특별해지려고 하는 것은 그럴 필요와 불가피성이 있다고 할지라도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평범을 기피하거나 낮게 평가하려는 타성은 특별함에서 소외당한 피해의식, 일종의 강박관념입니다.

목표는 특별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인간의 위대성입니다.

 

 

 

 

 

 

 

 

 

 

 

 

Posted by 굿투데이
,

사람은 인격은 그가 읽은 책으로 알 수 있다.
-스마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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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늘 아래, 태양 아래 / 박영숙영
천년의 산맥을 탄주하던 바람이
천마의 기상으로 달려와
내 피를 헹궈내고
풀섶에 잠들었던 별빛이슬
내 발을 씻어내는 이른 새벽
텅 빈 위는
목줄에 매달려서 대롱거리고
갯 뻘 속에 빠진 듯
땅이 다리를 잡아당겨도
껍질 쓴
화려한 유혹에
내 양심이 포로 되지 않기 위하여
자신과 싸우면서
얽매인 모든것 훌~훌~털어내며
동터 오르는
찬란한 금빛에 몸을 씻고
푸르게 푸르게 날으는 새라도 된 양
자유의 푸른 칼
양심에 지니고서
행복하기 위하여
하늘아래, 태양아래
있는 힘 다하여 나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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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영원히 할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 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 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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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늙는 것이 아니다.

후회가 꿈을 대신하고 절망이 희망을 대체하는 그 순간부터 사람들은 늙기 시작한다.

꿈꾸는 젊음이 세상을 빛낸다.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인간은 영원히 젊게 살 수 있다.

- 고인수의 '행복찾기 멘토가 되다'에서 -

 

 

 

 

 

 

 

Posted by 굿투데이
,

자신을 자기보다 더 자세히 아는 사람은 없다.
- F. 카프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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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 김종해
개같이 헐떡이며 달려오는 봄
새들은 깜짝 놀라 날아오르고
꽃들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속치마 바람으로
반쯤 문을 열고 내다본다

 

 


 그 가운데 숨은 여자
정숙한 여자
하얀 속살을 내보이는 목련꽃 한 송이
탓할 수 없는 것은 봄뿐이 아니다
봄밤의 뜨거운 피가
천지에 가득하다
손에 잡히는 대로 뜨뜻해지는
개 같은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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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아 용서해라! / 정영숙

나를 용서해라.

나에게 즐거움과 기쁨과 작은 행복을 베풀어 준 귀여운, 예뻐서 키스한 꽃들아 나를 용서해라

겨울바람을 비웃었던 강인한 동백꽃아 나를 용서해라

내 너를 보고 좋아서 날마다 활기차게 웃었던 연산홍아,

하얀 향기의 병을 열고 온 집안을 뿌려 주었던 백합화여,

네 얼굴이 아름다워 가시도 아프지 않았던 장미도 용서해라

여름의 여왕으로 수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치렁치렁 황금 드레스를 끌고 뻗어가던 능소화도 용서해라

 

 

 

 

가을의 고독을 노래하게 했던 국화도,

이름 없이 숨어 피었던 자잘하고 작은 꽃들도 날 원망하지 말고 용서해라.

나는 생명 없는 것들은 바라볼 뿐 사랑하여 엎드리지 않고 찬양을 하지 않는다.

네가 생명이 붙어있을 때 한 짓이다

 

인천송림동게이트맨특수도어록 최곱니다.

 

 

 

 

 

 

용서해라.

너를 다 쓸고 다 태워 재를 날려버리는 배신자인 나를 너 꽃의 웃는 마음으로 용서해라.

 

 

 

Posted by 굿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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